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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프로그램 강화한다

KACS, 제36차 정기총회… 차기 예산 46만여 달러 승인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KACS·관장 유니스 전)가 정기 총회를 통해 지역 한인들을 위한 사회 복지 프로그램 강화를 다짐했다.














22일 봉사회관에서 열린 제36차 정기총회는 참석회원 57명과 위임장을 보내온 95명 등 총 152명이 의결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희식 회장은 “올해로 36년째를 맞는 봉사회의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1년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준 유니스 전 관장을 비롯한 스태프들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신 여러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유니스 전 관장은 전반기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보고, 차기 사업추진 계획과 재정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전 관장의 발표에 따르면 KACS는 지난 1년간 사회복지 서비스에 6282시간, 시니어 웰빙 프로그램에 2만4547시간, 청소년 리더십과 유아 프로그램 2561시간, 연로자 방문 프로그램에 1587시간을 제공해 총 3만5000시간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또, 이 프로그램들에 17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으며, 비용도 32만2135달러가 소요됐다고 덧붙였다.

전 관장은 2015~16년 사회복지 프로그램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회원들에게 설명했다.

차기 주요사업은 1:1 상담을 강화하는 사회복지 업무 전문화, 시니어 요가, 치매 예방 등 시니어 웰빙 프로그램 강화, 오바마 케어 홍보 및 등록, 한국 전통문화 관련 프로그램, 시니어들을 위한 영양 점심 제공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이 사업을 위해 KACS에서는 전반기 이월금 13만여 달러를 포함한 차기 예산으로 46만5232달러를 책정했다.

이날 안건으로 제출된 전반기 사업 실적 보고와 재무보고, 차기 추진 계획 및 예산안은 모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또 이규원, 이문희, 예명순씨가 신임이사로 선임돼 기존 김희식, 오영의, 이금례 이사와 함께 이사회를 구성하고 KACS를 운영해 나가게 됐다.

유니스 전 관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봉사회를 더욱 발전시키는 밑거름”이라며 “여러분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와 자체 봉사회관 마련 등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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