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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주거난 가중 방관

전문가들 “임대 아파트 공급 늘려야”

토론토에서 수요에 비해 임대 아파트가 크게 부족해 주거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토론토대학 도시학과가 최근 주관한 관련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주거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전문가는 “오는 2030년까지 임대 아파트 공급을 크게 늘려야 한다”며“특히 저소득층과 유색계 주민, 원주민들은 물론 중산층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토 대학의 필립파 캠시 교수는 “주거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며”민생 문제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1989년 호텔 화재로 10명이 숨지고 스카보로에서 여대생이 목숨을 잃었으나 온주정부와 시당국이 여전히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열악한 거주 환경에 여러명이 모여사는 일명 룸잉하우스로 불리는 세집은 시 조례 규제로 음성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보수당정부가 임대 규제를 완하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시의회가 조례 개정을 손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 레이턴 시의원은 “보수당정부가 개발업자들의 편만 들어 일방적인 내용을 강행하려 한다”며”엄청난 부작용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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