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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복음화 사역 ‘아가페 임팩’

온타리오주와 몬트리올 대학에서 캠퍼스 사역을 펼치고 있는 ‘파워 투 체인지(Power to Change)'가 9월 신학기와 함께 힘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캠퍼스 복음화에 초점을 두고 활동해온 캐나다대학생선교회(CCC)는 2007년 ‘파워 투 체인지’로 개명하고 16개 단독 사역팀으로 활동을 더욱 전문화했다.

파워투체인지의 캠퍼스 사역팀은 아시안계 중심의 ‘아가페 임팩(Agape Impact)’과 백인 중심의 ‘캠퍼스 포 크라이스트(Campus for Christ)’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류재근 간사가 이끄는 AI 팀은 토론토대학, 요크, 라이어슨, 조지브라운컬리지(GBC), UTM, 맥매스터, 워털루, 로리에 등 8개 캠퍼스에서 사역하고 있다. 전체 회원은 350명 선. AI는 전임사역자 12명과 인턴 스태프 및 학생 리더 60여명이 소그룹 활동으로 제자들을 돌보고 양육한다. 어린 학생들에게 좋은 선배, 친구가 되어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사역의 핵심이다.



각 학교마다 1주일에 1회 캠퍼스 채플이 있고, 매주 월-금요일 오전 7-8시에 아침기도 모임을 갖고 있다. 각 대학의 지체들이 함께 모이는 캠퍼스 연합예배(Come Together & Worship)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토론토 윌로데일 침례교회(15 Ollve Ave.)에서 열린다.

AI의 특기사항 중 하나는 토론토대학과 워털루대학에 개설돼 있는 ‘학생공동체 생활센터’. 사랑방으로 불리는 이 센터는 단순히 몇 명이 모여 사는 자취방의 개념이 아니라 이기적이고 개인화된 현대에서 함께 사는 법을 배우는 특별한 장소다. 사랑방장이 규칙에 따라 센터를 운영하고, 새 멤버는 인터뷰를 거쳐 뽑는다. AI는 사랑방운동을 각 캠퍼스로 확산할 계획이다.

류 간사는 “캠퍼스의 1%를 전도하는 새 학기의 비전이다. 예를 들어 토론토대학생 5만명 중 최소한 500명을 핵심제자로 기르자는 것이 기도제목”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진행된 각 대학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입생들을 만나 전도한 AI는 25(금)-26일(토) 이틀간 Sandalwood Suite Hotel에서 '신입생환영 MT'를 갖는다. 교회에 한번도 가보지 않은 새 친구들을 예수님에게 연결하는 MT에는 100명 이상이 참석할 전망이다.

류 간사는 “1인당 40달러의 비용을 보통 선배 대학생들이 부담한다. 재정 부담만 없다면 초신자 200명, 300명도 초대할 수 있다. 뜻있는 분들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AI에는 캠퍼스 사역 외에 단기언어 연수생을 위한 ‘사랑의 식탁’과 직장인 성경공부를 위한 전문인 직장선교, 교회전도 훈련 실천세미나 NLTC(새생명훈련) 등의 사역팀이 있다. 문의:(416)250-8587, www.agapeimpact.org

(오미자 기자 michel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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