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웃음의 전도사’ 함화신씨 '박장대소' 시동

웃음으로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제1호 웃음치료사 함화신 씨가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노동절 휴일인 7일 함씨는 대한기도원에서 열린 벧엘교회의 1부·3부 성가대 연합 수양회에서 갈고닦은 웃음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데뷔식을 치렀다.

유머를 섞은 간단한 게임과 노래, 손동작 만으로 성가대원들의 허리를 꺾게 만든 함씨는 22일(화) 해밀턴한인장로교회 실버대학에서 박장대소 2탄을 선보인다.

함씨는 “첫 무대에서 약간 떨긴 했지만, 청중들의 환한 웃음에 내 자신이 행복했다. 동포사회에 웃음으로 기를 불어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토론토한국노인회 명예이사로 ‘무궁화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는 함씨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교육을 거쳐 사단법인 ‘한국 레크리에이션 연합회’의 웃음치료사 1급, 실버 레크리에이션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낙천적인 성격으로 평소 우스개 소리로 주변을 웃겼던 함씨는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특히 어르신들이 노년을 즐겁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꿈이다.

함씨는 내달 10일(토) 블루어 크리스티공원에서 열리는 노인회 워커톤 행사에도 출연, 배꼽 잡는 유머를 선사할 계획이다. 1호 행복전도사로서 어느 단체든 불러만 준다면 기꺼이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고. 연락처:(416)528-7085.

(오미자 기자 michelle@joongangcanada.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