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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해운대’ 토론토 상륙

한국의 흥행돌풍에 이어 미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장기 상영 중인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해운대’가 10월9일(금) 토론토와 몬트리올에 상륙한다.

한국에서 1100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흥행 4위를 기록한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는 현재도 한국과 미국 주요도시에서 상영 중이다. 개봉 한 달째인 미국에서는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롱런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초대형 쓰나미를 다룬 ‘해운대’는 톱스타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이민기와 베테랑 연기파들이 대거 등장하고, 충무로와 헐리우드가 최고의 CG 기술력을 합작한 대작품이다. 10월9일(금) 캐나다에 상륙하는 ‘해운대’는 ▲토론토 AMC Yonge & Dundas 24(10 Dundas St. E.) 극장 ▲몬트리올 AMC Forum 22 극장에서 동시 개봉돼 일일 4회 상영된다.

‘해운대’의 캐나다 배급은 한국영화를 캐나다 주요 극장과 TV 채널에 공식 배급하는 아시아 영화 전문 배급사인 몬트리올의 ‘시네-아지 크리에이티브스(Cine-Asie Creatives) 영화사’(대표 이미정)가 맡는다.



‘시네-아지’팀은 조만간 토론토를 방문, 주요 거리에 포스터 500부를 붙이고 한국어·영어로 제작한 플라이어 7000부를 배포하며 ‘해운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공동제작 및 배급 전문 상업영화사로 2년 전 설립된 ‘시네-아지’는 현재 한국영화 4편의 판권을 소유하고 있다.

‘해운대’를 첫 배급작품으로 결정한 ‘시네-아지’는 ‘똥파리’(감독 양익준, 출연 양익준·김꽃비·이환), ‘멋진 하루’(감독 이윤기, 출연 전도연·하정우), ‘검은 땅의 소녀’(감독 전수일, 출연 유연미·조영진·박현우) 등의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시네-아지’가 기획, 추진하고 있는 한국·캐나다·싱가포르 합작영화 ‘Midnight 2-4 AM'은 10월8-17일 열리는 부산영화제의 PPP 작품에 선정됐다. 토론토AMC 예약 문의:(416)335-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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