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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2명 포함 4명 총격 피살

대서양연안 뉴펀들랜드 주 ‘충격’

토론토에 이어 대서양 연안주의 뉴펀들랜드주 프레더릭턴에서 10일 아침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관 2명을 포함해 최소 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며 자세한 사건 내용을 밝히기엔 이르다”며”용의자 1명의 신변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격사건은 프레더릭턴의 주택가인 브룩사이드 드라이브에서 일어났으며 목격자들은 “ 오전 7시쯤 잇따른 총성을 들었다”고 전했다.

국영 CBC방송에 따르면 피살된 경관 2명에 더해 주민 2명이 치명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사망 경관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곧 기자회견을 통해 초기 진상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 발생 직후 현장 일대를 봉쇄한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쯤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더이상 치안에 위협을 없을 것”이라며 봉쇄 조치를 풀었다.

브라이언 갈랜트 뉴펀들랜드주수상은 “우리모두 충격을 받았다”며”매우 슬픈 비극”이라고 말했다. 라플 굿데일 연방공안장관은 “숨진 경관들은 주민들을 보호하는 공무를 수행하다 참변을 당했다”며”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무차별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한 토론토 댄포스의 그리스계 커뮤니티는 슬픔속에서 10일부터 연례 ‘그리스 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직접 참석했으며 행사주최측은 “참가 인파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총격사건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참가 의사를 밝힌 타지역 주민들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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