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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할머니, 감격적 영주권 취득

2012년때 추방

12년만에 염원 성취

캐나다에서 추방됐던 미국 노인이 12년 만에 염원하던 영주권을 취득했다.


노바스코샤주 가이스보로에 거주하는 79세 여성 낸시 인페레라는 지난 12일 꿈에 그리던 영주권을 발급받았다. 미국 보스턴 출신인 낸시는 10여 년 전 보스턴에 거주하던 캐나다인 밀드레드 샌포드와 친분을 맺었으며 둘은 가족과 다름없는 친구가 되었다.


샌포드가 남편을 잃은뒤 고향인 가이스보로로 돌아갔으며 이에 낸시는 샌포드와 같이 살기위해 지난 2007년 캐나다로 이주했다. 낸시는 당시 여행비자로 캐나다에 체류하다 비자가 만료된후 이를 갱신하지 않았다.




이를 알게 된 이민성은 지난 2012년 낸시에게 추방을 통보했다. 캐나다에서 추방된 낸시는 우여곡절 끝에 당시 제이슨 케네디 이민장관의 특별지시로 임시비자를 발급받아 며칠뒤 캐나다에 돌아 와 이후 7년이 지난 최근에야 영주권을 취득했다.


낸시는 “여생을 친구와 함께 캐나다에서 즐길 것”이라며 “앞으로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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