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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조사 전면 온라인화…향후 6주간 LA서 시범조사

설문 4개 언어중 한글포함

2020년 인구조사가 사상 최초로 전면 온라인화된다. 설문지에 직접 쓰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작성하는 방식이다.

연방센서스국은 이를 위해 이번 주말부터 6주간 LA와 텍사스주 해리스카운티 등 2곳에서 시범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설문조사 4개 언어중에는 한글이 포함돼 미주한인사회 영향력이 반영됐다.

다만 시범조사 시행 지역은 한인 다수 거주지가 아니어서 그 결과에 큰 의미를 두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행 지역은 동서로는 템플시티에서 LA다운타운까지, 남북은 몬테벨로에서 패서디나까지다.

센서스국측은 "시범조사의 우선 목표는 온라인 설문 답변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 거주자는 22만5000명으로 이중 6만여 명이 시범 조사에 참가할 것으로 센서스국은 기대하고 있다. 센서스 직원들은 '컴파스'라고 불리는 설문프로그램이 설치된 스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들고 가가호호 방문해 설문의 답변을 입력한다.설문 입력의 디지털화로 센서스국은 50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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