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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변호사시험 단축…내년 7월부터 2일간

가주변호사 라이선스 시험기간이 현행 3일에서 2일로 단축돼 응시자들의 부담이 한결 줄어들 전망이다.

가주대법원은 16일 시험기간 단축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내년 7월부터 변호사 시험은 이틀 동안 치러진다. 전체 시험시간은 현행 18시간에서 8시간30분으로 줄어든다.

첫날은 1시간 동안 5문항의 에세이 시험과 1시간 30분간의 수행평가가 실시된다. 이튿날은 전국공통평가인 객관식 200문항 MBE시험을 6시간 동안 치른다.

변호사협회는 "시험시간의 단축과 난이도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더 쉬워지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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