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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미국 투표율 36.8%…미국 13개 공관 분석

보스턴-시카고-SF 순

4·13 총선 재외선거에서 미국 한인 투표자가 가장 많았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미국내 한인 유권자 3만7791명중 1만3914명이 참여해 3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국가별 투표자수로 1위였고, 전세계 재외선거 투표자중 21.8%를 차지했다.

이번 선거 투표자수는 4년 전 19대 총선에 비해 3621명 늘었다. 그러나 투표율은 44.8%에서 36.8%로 떨어졌다. 영구명부제 도입으로 등록 유권자수가 1만4822명(64.5%) 증가했지만, 실제 투표율은 그만큼 끌어올리지 못했다. 투표소가 13개 확충됐음에도 여전히 투표소까지 거리가 멀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공관별 투표율은 서부에선 샌프란시스코가, 동부에선 보스턴이 최고였다. 등록 유권자수 1000명이 넘는 10개 총영사관중 투표율 전체 1위는 보스턴으로 50.5%였다. 이어 시카고(46.1%), 샌프란시스코(41.4%), 댈러스(39.5%), LA(35.7%) 순이었다. 유권자의 발길이 가장 적었던 곳은 애틀랜타(30.9%)였다.



<표 참조>

미국 전체 평균 투표율 보다 낮았던 공관은 LA, 뉴욕, 주미대사관 등 7곳이다.

지난 3월30일부터 4월4일까지 6일간 113개국 198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 이번 재외선거에는 6만3797명이 참여했고, 투표율은 41.4%였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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