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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차·수소연료차 개발 집중"

2023년까지 20종 출시

제너럴모터스(GM)는 18개월 내에 2종의 새로운 전기차(EV) 판매를 시작하고, 2023년까지는 배기가스 없는(zero-emission) 20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라인업에 추가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GM의 매리 바라 이사회 의장 겸 CEO는 이날 디트로이트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GM의 이번 플랜은 배기가스가 없고, 교통혼잡이나 충돌사고도 없는 완전한 자동차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GM이 18개월 내 시장에 선보일 2종의 전기차는 셰비 볼트 EV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볼트 EV는 지난해 말 소개된 세단형 전기차로 한 번 충전으로 238마일을 주행한다.

GM은 새 전기차는 세단형보다는 시장에서 인기 높은 SUV나 크로스오버 형태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차는 대형 트럭이나 딜리버리 차량, 앰뷸런스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GM은 이들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출시를 위한 타임프레임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한편, GM의 이번 전기차 집중 개발 계획은 과연 매출에 어떤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지에 따라 변수가 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현재 미국 내 전체 차량 중 전기차는 1% 미만일 정도로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낮은 상태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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