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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 차기 회장에 박성수씨

단독 출마 무투표 당선
"상공인 권익 확대 노력"

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한인상의) 차기 회장에 박성수(사진) 현 이사장이 당선됐다.

박 이사장은 7일 정오 마감된 한인상의 43대 회장 후보에 단독으로 입후보, 정관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수석 부회장은 신디 백 이사, 부회장은 마크 홍, 하경철 이사가 맡아 박 차기회장과 함께 내년 6월까지 한인상의를 이끌게 된다. 2019-20년을 이끌게 됐다.

한인상의 42대 이사장과 41대 수석 부회장을 지낸 바 있는 박 차기 회장은 "현재 추진중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활동과 경제단체협의회의 활성화를 통해 상공인의 권익을 확대하고 한인상의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훌륭한 부회장단과 150명의 이사들과 함께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차기 회장은 또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과 세미나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인상의 회장은 1년 임기이며, 박 차기 회장은 오는 27일 신구회장단 이취임식 후 7월 1일부터 회장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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