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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CRO도 영입…마이클 두 부행장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최고행정책임자(COA)에 이어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도 새로 영입했다.

은행 측은 18일 신임 CRO에 마이클 두 부행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두 신임 CRO는 15년 경력의 리스크 관리 및 내부감사 전문가로 퍼시픽웨스턴뱅크에서 근무한 바 있다. 앞으로 리스크관리, BSA, 컴플라이언스 등의 부서를 맡게 된다.

전임 CRO인 진 림 전무는 원활하게 업무 인수 인계가 끝나면 은퇴한다고 은행 측은 덧붙였다. 림 전무는 한미에서 28년간 근무했다.

바니 이 행장은 "신임 COA와 CRO의 전문성과 경험은 은행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분위기에서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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