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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카트리지 한국 반입 형사 처벌'

LA총영사관 팜플렛 제작
항공기 탑승객 등에 배포

가주의 마라화나 합법화 이후 LA지역에서 한국으로 유입되는 마리화나 관련 제품이 늘면서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총영사관 측은 4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마리화나 카트리지의 한국 반입 금지 내용 등을 담은 팜플렛(사진) 1만4000장을 전달했다.

5일부터 국적 항공기 탑승객에게 배포된 팜플릿은 전자담배용 마리화나 카트리지를 한국으로 반입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주요 형사 처벌 대상 마약류는 대마초, 대마 젤리, 대마 오일, 대마 쿠키, 대마 오일크림, 대마 초콜릿 등이다.



또 팜플릿은 한국인이 미국과 캐나다 일부에서 합법화된 대마 관련 제품을 흡입하거나 사용한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한편 미국과 캐나다에서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뒤 한국으로의 마리화나 관련 제품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1~4월 인천공항을 통해 대마를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건수는 125건, 무게는 8.06㎏으로 2017년 한해 60건, 7.80㎏보다 늘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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