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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조금씩 내려…그래도 LA 4.24불

치솟던 개스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21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던 남가주 개스값은 소폭이긴 하지만 최근 4일 연속 하락했다.

11일 LA카운티 지역의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4.24불을 기록해 1주일 전에 비해 0.8센트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달과 비교하면 여전히 56.3센트나 높은 수준이다.

오렌지카운티 역시 갤런당 4.205달러를 기록, 지난주와 비교해 0.9센트 하락했다. 역시 지난달과 비교하면 56.5센트나 비싸다.



AAA의 제프리 스프링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LA의 개스 도매 가격이 8월19~9월30일 사이 평균 1달러 이상 올랐지만 현재는 40센트 가량 하락한 상태"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개스값이 더 빨리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세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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