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브리프] '아이칸, 허벌라이프 지분 매각' 외

아이칸, 허벌라이프 지분 매각

건강식품 회사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을 놓고 헤지펀드 큰손인 윌리엄 애크먼과 싸움을 벌여 이긴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이 허벌라이프 보유 지분을 절반 넘게 매각했다. 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칸은 최근 며칠 사이에 허벌라이프 보유 지분의 절반 이상을 6억 달러에 매각했으며 자신이 지명한 허벌라이프 이사 5명의 자리도 포기할 계획이다. 아이칸이 매각한 지분은 허벌라이프가 인수했다.

이번 매각으로 아이칸의 지분은 6%, 4억달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아이칸은 지난 2012년 앙숙인 애크먼이 허벌라이프의 다단계 판매방식을 문제 삼아 10억달러에 이르는 공매도에 나서자 이를 비판하며 허벌라이프 주식을 대거 사들이기 시작해 이듬해에 최대 주주가 됐다. 아이칸은 허벌라이프 투자로 1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MGM, 온라인 도박업체 인수 추진



카지노·리조트 그룹인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이 영국 온라인 도박업체인 엔테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보도했다. 저널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MGM이 최근 온라인 도박업체 래드브록스 모회사인 엔테인에 인수 제안을 했다면서 이번 인수 제안은 MGM의 최대 주주인 IAC/인터액티브 코프의 재정 지원 아래 이뤄졌다고 전했다.

MGM이 제시한 인수가격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MGM은 지난해 대략 100억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했으나 거절당했다. 온라인 도박업체를 경쟁상대로 여겨왔던 MGM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감소세를 겪으면서 코로나19로 오히려 시장이 확대된 온라인 도박업체 인수를 모색해왔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