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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서 건강한 실버 즐기세요”

캘리포니아 시니어타운 설명회
9일 오후 2시 자이언트 부동산

자이언트 부동산이 9일(토) 오후 2시 페어팩스에 있는 자이언트 부동산 강당에서 ‘캘리포니아 시니어 타운 설명회’를 한다.

수잔오 대표와 여범구 부대표는 6일 본보를 방문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수잔오 대표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망설이는 분들이 많았다”며 “자녀들이 서부에 있어서 이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려워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런 고객들을 도우면서 캘리포니아의 장점에 대해 더욱 많이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캘리포이나에 가서 통증이 줄어 행복해하더라”며 “그곳은 워싱턴지역보다 날씨가 따뜻하고 건조하다. 습기가 많을 때 나타나는 통증이 적은 이유”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로 이사가면 자녀와 가까워지고 좋은 날씨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워싱턴지역에서 맺은 인간관계가 끊어지는 단점도 있다. 이에대해 오 대표는 캘리포니아에서 새로운 친구들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그는 “친구도 없고 낯선 곳에서 어떻게 지내나 고민했던 분들이 금방 친구가 생겨 바쁘게 지내는 모습을 봤다”며 “교회 장로, 권사 직분을 내려놓기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는데, 우선순위를 생각해야 한다. 자녀와 가까운 곳에서 아프지 않게 지내는 게 더 우선”이라고 말했다.



자이언트부동산이 소개할 곳은 해변이 10분 거리에 있는 ‘라구나 우즈’와 시니어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갖춰진 ‘실비치’, 코리아타운 플러튼에서 5분 거리인 ‘라 미란다’이다. 여범구 부대표는 “시니어타운은 일반 부동산보다 값이 잘 내려가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수요에 맞춰 공급을 조절하기 때문에 일반 매물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여 부대표는 캘리포니아 부동산 가격은 워싱턴지역과 비슷하다며 15~30만 달러 이상 주택 등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수잔오 대표는 “워싱턴 고객들은 다른 주에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집 거래를 맡기는 게 부담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이언트 부동산과 협력관계에 있는 LA뉴스타 부동산 에이전트가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믿고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회사를 통해 캘리포니아 집을 산 분들에게는 비행기값을 500달러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새로 건축한 콘도 등 마음에 꼭 드는 집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641-4989
▷장소: 8404 Arlington Blvd, Fairfax, VA 22031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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