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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브리핑]시카고 일원 독감 사망 어린이 3명으로 늘어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2/28 19:47

독감 예방 접종. [중앙 DB]

독감 예방 접종. [중앙 DB]

▶시카고 일원 독감 사망 어린이 3명으로 늘어

올겨울 시카고 일원에서 독감에 걸려 숨진 어린이 수가 3명으로 늘었다고 일리노이 주 보건당국이 밝혔다.

당국은 "작년 12월 오로라의 3세 여자 어린이가 독감으로 숨지고, 지난 1월 시카고 교외에서 또다른 어린이가 독감 사망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쿡 카운티에서 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면서 성인 현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숨진 어린이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독감은 체온이 100℉ 이상 올라가는 고열과 더불어 기침•인후염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지난 수 주에 걸쳐 시카고 북서 서버브 3개 학교에서 독감 환자 보고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북서 서버브 알링턴하이츠의 사우스 미들스쿨에서는 지난 수요일 재학생 884명 가운데 192명이 독감 증세로 인해 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당국은 결석자 수가 재학생 수의 20% 이상이라며 이 가운데 30명은 독감 확진을 받았다고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이번 독감시즌 감염 환자 수는 지난 2017-2018 시즌에 비해 훨씬 적다. 작년 겨울엔 전국적으로 4,900만 명 이상이 독감에 걸려 8만 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일리노이 주에서는 어린이 9명이 숨진 바 있다. 당국은 "이번 백신은 17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61%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지난 두 시즌 동안의 40%보다 크게 높다"고 밝혔다. 당국은 B형 독감(Influnza B)은 시즌 후반부에 더 기승을 부린다며 지금이라도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고객 돈 1천만불 빼돌린 혐의 투자전문가

시카고 지역 투자전문가가 글로벌 투자회사의 고문으로 재직하며 고객에게 허위 정보를 주고 1천만 달러 이상의 돈을 빼돌린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시카고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26일, 총 7건의 전신사기 혐의로 법정에 선 시카고 남부 올림피아필즈 주민 션 볼드윈(53)에게 유죄 평결을 내렸다.

연방검찰은 볼드윈이 지난 2006년부터 2017년 기소되기 전까지 최소 15명의 투자자들에게 주식 투자를 권유하며 돈을 빼돌렸고, 빼돌린 돈은 모두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볼드윈은 CMG Institutional Trading과 AIA Group의 글로벌 투자 고문으로 일하면서, 직책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투자자들에게 빼돌린 돈을 이전 투자자들에게 과시하는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검찰은 지적했다.

볼드윈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7월9일 열릴 예정이다. 볼드윈은 각 혐의당 최대 20년형을 받을 수 있다.

▶오로라 주택 화재.. 4세 유아 사망

시카고 서부 서버브 오로라의 타운하우스에서 불이 나 4세 여자 어린이가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27일 오후 2시경, 4가구가 사는 타운하우스에서 발생했다.

현장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구조 활동과 함께 화재 진압 작업을 벌였으나 4세 여자 어린이는 현장에서 숨졌고, 25세 여성과 생후 5개월 된 아기는 치명상을 입었다. 화상과 함께 유해 가스 흡입에 따른 증세를 보인 두 부상자는 헬기편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화재의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시카고 '빨간빌딩'에 최대규모 푸드코트 개장

시카고 사우스룹의 유명 고층 빌딩에 시카고 역사상 가장 큰, 3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식당가(푸드코트)가 들어선다.

요식사업체 'DMK Restaurants'는 올가을, 일명 '빨간 빌딩'(red building 45층)으로 잘 알려진 전 'CNA 파이낸셜' 본사 건물 1층과 2층 두 개 층에 초대형 식당가 '헤이든 홀'(Hayden Hall)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곳에는 12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가 입점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시카고 최대 규모 푸드코트는 2만4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리바이벌 푸드 홀'로 알려져 있다.

DMK 측은 '헤이든 홀'이 매일 오전 7시에 문을 열어 밤 늦게까지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헤이든 홀' 측은 "빠르게 성장하는 사우스룹 방문객들이 '헤이든 홀'에서 넓은 스펙트럼의 경험을 할 수 있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헤이든 홀'의 이름은 1893년 시카고 만국 박람회에서 최고의 디자인 상을 받은 'The Women's Building'의 건축가 소피아 헤이든을 기리는 의미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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