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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브리핑] 시카고 3월 첫 주 날씨 '영하권'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3/01 19:10

▶시카고 3월 첫 주 날씨 '영하권'

3월이 시작됐지만 시카고 날씨는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미 국립기상청은 오는 3일(일요일)과 4일(월요일) 시카고 일원 최저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고, 특히 4일 밤 체감기온은 영하 2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지난 1월 말 시카고 일원을 덮쳤던 이상 한파 수준은 아니지만, 봄 맞을 준비에 자칫 피해를 안길 수 있다. 기상청은 동상에 걸릴 위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낮 최고 기온은 10℉를 회복하겠지만 3월 평균 기온보다 낮은 수치다. 기상청은 시카고 지역 3월 첫 주 평균 기온은 24~41℉라고 전했다.

▶미드웨이공항서 홍역 바이러스 발견

일리노이 보건 당국은 지난 주 미드웨이공항을 거쳐간 여행자들이 홍역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드웨이공항을 통과한 일리노이 주민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 24일 시카고 서버브 제네바의 노스웨스턴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보건 당국은 지난 22일 밤 9시부터 12시 사이 미드웨이공항에 머물러 있던 여행자들이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돼있었다고 전했다.

홍역 잠복기가 7~21일인 점을 감안하면, 전염이 됐더라도 오는 20일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기침•재채기•침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달될 수 있다. 발진•고열•콧물, 기침•충혈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폐렴 또는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홍역 예방 접종은 1차 생후 12개월, 2차 만4~6세에 주로 이뤄진다. 당국은 "두 차례 백신 접종으로 97% 홍역 면역력이 생긴다"며 예방 접종을 당부했다.

▶ WI 차량 131대 연쇄 추돌…1명 사망•70여명 부상

위스콘신 주 밀워키 인근에서 사상 최악의 차량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부상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지난 24일 밀워키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마일 떨어진 니나 인근 41번 주간고속도로에서 자동차 131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앤드류 쉐펠커(30)가 사망했고, 7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 쉐펠커는 일리노이 출신이며, 위스콘신 아이올라-스캔디나비아 중학교의 과학 교사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지만, 당시 사고 현장 인근에 눈이 내리고 있었던 점을 고려할 때 가시거리가 극히 짧아지는 백시현상(whiteout)이 원인이 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매년 이 시기에 백시현상이 이는 것은 흔한 일"이라며 "운전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위스콘신 사고 현장. [AP]

위스콘신 사고 현장.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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