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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4주년 광복절 기념식 열려

광복과 극일의 의미 되새겼다

제 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오후 7시 글렌뷰 언약장로교회서 열려 광복의 참 의미를 돌아보고 최근 계속되고 있는 일본과의 경제 갈등 극복 등을다짐했다. 기념식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제 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오후 7시 글렌뷰 언약장로교회서 열려 광복의 참 의미를 돌아보고 최근 계속되고 있는 일본과의 경제 갈등 극복 등을다짐했다. 기념식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15일 동포 봉사상을 수상자 (왼쪽부터 이성배 한인회장, 이 제이드 여성회 강사, 김국갑 YCBMC회장, 박순열 시카고평통 재무, 서병인 비스코 회장 대리수상자, 손식 KAVOICE 대표)

15일 동포 봉사상을 수상자 (왼쪽부터 이성배 한인회장, 이 제이드 여성회 강사, 김국갑 YCBMC회장, 박순열 시카고평통 재무, 서병인 비스코 회장 대리수상자, 손식 KAVOICE 대표)

광복과 극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 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오후 7시 글렌뷰 언약장로교회서 열려 광복의 참 의미를 돌아보고 최근 계속되고 있는 일본과의 경제 갈등 극복 등을 다짐했다.

시카고한인회와 시카고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한 이날기념식에는 이성배 한인회장, 김영석 시카고 총영사, 이종걸 의원(더불어 민주당), 정종하 시카고 평통 회장 등 한인 130여명이 참석했다. 흑인 인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도 참석,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영석 총영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축사 대독을 통해 ‘일본이 과거 성찰 후 주변국들에 협력 할 때 동아시아가 우호와 번영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며 ▲자유무역 질서 준수를 통한 동아시아 내 평등 협력 구축 ▲유라시아 대륙과 해양을 아우르는 교량국가 건설 ▲통일 프로세스 완성을 통한 평화 번영 구축을 강조했다.



이성배 한인회장은 “오늘날의 자유와 국력 발전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통해 얻어진 것”이라며 “현재 겪고 있는 일본과의 경제 갈등 등을 이겨내 우리 민족이 한 단계 성장하고 향후 한일 양국 간 건설적인 관계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광복절 경축 공연, 동포 봉사상(손식, 서병인, 박순열, 김국갑, 이제이드)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한복을 입은 여성회와 기독여성회, 어머니합창단 공연에는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큰 호응을 했다. 기념식은 심기영 전 한인회장의 선창으로 광복절 경축 만세 삼창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특별 초청된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의 손자 이종걸 의원은 “미국에서도 이어지는 나라사랑 행사에 참여한 것이 영광스럽다”며 “일본과의 갈등 완화까지는 수개월 이상이 예상되지만 일부 극우세력을 제외한 일본 국민들과 협력해 국제사회 내 상생관계 구축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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