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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주 최초 한국어 수업…오스틴피주립대 개설 발표

LG 등 한국 기업 입주 영향

최근 테네시주에 위치한 한 대학교에서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다.

오스틴피주립대학교(APSU)는 23일 교내 신문인 '디올스테이트(theallstate)'를 통해 주내 대학교 중에서는 최초로 한국어 수업을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APSU에 따르면 학생들은 한국어 기초 강의부터 중급반 수업까지 수준에 따른 수업이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 8월 APSU와 함께 클라크스빌 몽고메리카운티교육구(CMCSS)가 최근 카운티 내 '한국타이어' 'LG' 등 한국 기업들이 들어서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취업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당시 APSU와 CMCSS 소속 로스뷰고등학교 등은 카운티 내 한인사회와 애틀랜타에 있는 한인 영사관의 보조를 받아 한국어 수업 개설을 진행했다.



CMCSS 관계자 밀라드 하우스는 "카운티 내 한국어 강좌를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인 협력 기업체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수의 한국어 교수들과 한인 대학원 학생들이 APSU 및 고등학교 내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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