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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살기 좋은 타운으로 만들겠다"

팰팍 시의원 예비선거 출마
우윤구·원유봉후보 정견발표
'주민 중심' 다양한 선거 공약

오는 6월 열리는 팰팍 민주당 시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예비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원유봉 후보(왼쪽부터)와 기호 3번 우윤구 후보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오는 6월 열리는 팰팍 민주당 시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예비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원유봉 후보(왼쪽부터)와 기호 3번 우윤구 후보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민주당 시의원 후보를 뽑기 위한 예비선거 출마자들이 정견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는 6월 4일 열리는 예비선거에 출마하는 기호 2번 원유봉 후보와 기호 3번 우윤구 후보는 25일 팰팍 브로드애비뉴 노아은행 회의실에서 자신들의 견해를 공식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두 후보는 올 예비선거에서 러닝메이트로 함께 선거운동을 한다.

원 후보는 "학부모들을 포함해 많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타운 재정의 투명한 운영 ▶학부모와 젊은 엄마, 자녀들을 위한 서머캠프와 애프터스쿨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 ▶주민들 사이의 친목을 강화할 수 있는 블록 워치 프로그램 등 '주민 중심'의 다양한 내용의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원 후보는 "주민들은 세금 올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꼭 필요할 때는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문제는 그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가를 투명하게 밝히는 것이기에 시의원에 당선되면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자세하게 알리고 개선책을 찾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 후보는 "팰팍은 한인 인구가 62%, 한인 유권자가 50%, 한인업소들이 90% 정도인 잠재력이 있는 타운"이라며 "그러나 무분별한 듀플렉스 건설로 인한 난개발, 인구 증가로 인한 과밀학급과 공립학교 개보수 문제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안고 있는데, 시의원이 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타운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서는 개발을 억제 또는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타운 재정에 필요한 세금은 그랜드애비뉴와 브로드애비뉴에 비즈니스 구역을 만들어 세수를 확대하면 살기 좋은 타운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 후보는 "지난해 예비선거에 나와 성공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고 싶다"며 ▶타운 행정부의 부정부패 ▶예산 사용 공정성 여부 등을 파헤쳐서 어디로 돈이 새고 있는지 검토해서 세금을 절약하고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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