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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트랜짓 통근자 큰 불편

펜스테이션 보수공사 시작
2개 노선 운행 호보큰까지 제한

펜스테이션 보수공사로 인해 올 여름 뉴저지트랜짓 통근자들의 큰 불편이 시작됐다.

17일부터 시작된 펜스테이션 내 선로 공사로 인해 뉴저지주에서 맨해튼으로 가는 통근열차 노선이 변경돼 출근길 큰 혼란을 일으켰다.

뉴저지트랜짓은 몽클레어-분톤 노선과 노스저지 코스트라인 등 2개 노선의 운행을 호보큰까지로 제한함에 따라 이날 아침 승객들은 여기서 하차한 뒤 패스(PATH) 트레인으로 환승 후 맨해튼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 같은 조치는 펜스테이션 내 2개의 선로를 폐쇄하고 보수 공사를 시작했기 것 때문으로 이로 인해 뉴저지트랜짓 외에도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앰트랙(Amtrak)이 모두 운행에 영향을 받았다.



보수공사는 올 여름 내내 계속된 뒤 9월 6일에야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날 7애비뉴와 33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 새롭게 만들어지는 LIRR 출입구 공사도 시작됨에 따라 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이 크게 늘었다.

총 공사비 6억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공사가 끝나면 지상에서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LIRR 플랫폼과 연결되도록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사는 오는 2020년 말까지 예정돼 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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