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승인 꾸준히 증가
지난 회계연도 82만9000여명
전년 75만여명서 9.3% 증가
영주권 관련 승인도 늘어
한인 DACA 수혜자는 감소세
2018~2019회계연도 분기별로는 1분기 신청 19만1318·승인 17만4109, 2분기 신청 19만7732·승인 19만3454, 3분기 신청 20만9138·승인 21만6235, 4분기 신청 22만9091, 승인 24만6193명으로 1년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
이 중 한국의 미 대사관을 통해서는 11명이 신청서를 제출, 24명이 승인됐다.
영주권 취득 관련 서류의 승인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가족이민청원(I-130) 승인의 경우 1분기 14만5526, 2분기 15만7587, 3분기 17만3245, 4분기 20만9481건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총 68만5839명이 승인돼 2017~2018회계연도 58만421명 보다 약 17% 증가했다.
취업이민청원(I-140) 승인 경우도 1분기 3만9999, 2분기 3만5459, 3분기 3만3953, 4분기 3만6946명으로 총 14만6357명이 승인받았고 직전 회계연도 13만5653명에 비해 약 8% 증가했다.
신분조정신청(I-485)의 경우 가족이민 승인은 2018~2019회계연도 33만8613명으로 직전 회계연도 26만1993명보다 증가했으나, 취업이민의 경우는 10만4849명으로 직전 회계연도 10만9369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한편, 작년 9월 30일 현재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소지자는 65만2880명으로 4월 말 66만9080명에 비해 1.5% 감소했다. 한국 출신 DACA 수혜자는 여전히 멕시코,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페루 다음으로 전세계 6번째를 기록했지만, 총 6360명으로 작년 4월 말 6620명에 비해 또 감소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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