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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사회, 주류 정치인들과 소통 강화

29일 포트리도서관서 타운홀 미팅
고든 존슨·발레리 허틀 의원 참석

뉴저지주 한인사회가 주류 정치인들과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오는 29일 뉴저지주 포트리 공립도서관(320 Main St. Fort Lee, NJ 07024)에서 뉴저지주 한인사회 관계자들과 직능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는 ‘뉴저지 주의원들과 함께 하는 타운홀 미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센터 주도로 ▶뉴저지한인회 ▶포트리한인회 ▶팰팍한인회 ▶팰팍한인유권자협회 ▶팰팍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아시안 수퍼마켓 H마트(대표 권일연)와 한국 정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다.

타운홀 미팅에 참석하는 주류 정치인은 뉴저지 주하원 선거구 가운데 한인 밀집타운이 대거 포함된 ‘뉴저지 제37선거구’ 소속 고든 존슨 주하원의원(민주)과 발레리 허틀 주하원의원(민주) 등 2명이 함께 참석해 한인사회와의 대화에 나선다.



시민참여센터 측은 “타운홀 미팅은 주류사회 정치인들이 지역에 있는 한인 유권자들에게 자신들의 활동상을 알리고, 또한 지역구 주민들의 의사를 청취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본인 타운홀 미팅을 통해 한인사회의 현안문제에 대해 협조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에 많은 동포분들이 참석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규제 강화, 숙련 기술자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저지네일협회(회장 손종만) 등 직능단체에서도 참석해 정치인들의 도움을 촉구할 예정이다.

손종만 회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뉴저지네일협회는 한인 네일 면허증의 상호 인정, 네일업소 직원들의 납세자번호(TIN)를 통한 세금보고에 대한 입장 표명 등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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