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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로 연기된 부처님오신날 준비에 한창인 운문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처님오신날 행사가 5월 31일로 연기된 가운데,플러싱 161스트리트에 있는 운문사 주지 무아스님이 연등을 만들어 법당에 달아놓고 매일 불자들을 위해 기도를 올리고 있다. 무아스님은 “미국에 살면서 처음 겪는 혼돈스런 상황인 것 같다”며 “일상의 질서가 무너진 요즘 한인 불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처님전에 매일 기도하며 정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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