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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강태공들 봄바람에 신바람

17일부터 낚시 서비스 재개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감소

뉴저지주에서 낚시 서비스가 재개됐다.

필 머피(사진) 뉴저지주지사는 16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뉴저지주에서 낚시와 낚싯배 그리고 기타 선박 대여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17일 오전6시부터 발효됐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 확보와 위생 조치 등 준수사항에 따라야 한다.

또한 머피 주지사는 전날 해변 개장을 발표하는 등 뉴저지주의 점진적인 재개가 현실화됨에 따라서 자칫 방심하기 쉬운 점을 의식한 듯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그는 자택대피령(stay-at-home)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사회적 거리 확보와 안전수칙 유지 등으로 안전하게 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완화 조치는 주내 병원의 상황에 맞춰서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7일 뉴저지주 코로나19 하루 사망자는 107명이 보고돼 총 누적 사망자는 1만356명에 이르렀다. 감염자는 14만6334명이다.

뉴저지주 소재 71개 병원 데이터를 합산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가 것을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현재 3411명이 입원 중인데 이는 지난 4월 4일부터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공식 집계된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다. 또한 4월 14일의 최고치에 비하면 58% 수준이다.

입원한 환자 가운데 1030명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고 819명은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다. 두 수치 모두 6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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