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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지역서 연이어 지진

USGS, 17일 두 차례 지진 발생

샌타로사 4.1, 모건 힐 3.0 규모

베이 지역에서 17일 오후 연이어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5분경 샌타로사 북쪽 24마일 지점에서 매그니튜드 4.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지하 0.25마일로 비교적 얕은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들어 샌타로사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그동안 샌타로사 인근에서 1.5~2.5 규모의 지진이 계속 이어졌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로저스 크릭 지진대와 맞닿아 있는 헤이워드 지진대에 위치한 버클리에서도 지난 4일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에이워드 지진대와 로저스 크릭 지진대는 모두 태평양판과 북아메리카판이 만나는 샌안드레아스 지진대에 포함돼 있다.

USGS에 따르면 이날 샌타로사 지진에 앞서 오후 6시 41분경 샌호세 남쪽 모건 힐에서도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지하 3.1마일 지점이다.



USGS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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