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바로크음악 ‘과거·현재’ 조명”

쏘넷앙상블 봄 정기연주회

베이지역 한인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쏘넷앙상블이 2일 봄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클래식 공연장으로도 잘 알려진 팔로알토 제일 연합 감리교회(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of Palo Alto)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바로크 & 커넥티드’(Baroque & Connected)를 주제로 비발디, 그리그는 물론 근대 작곡가인 마크 피시, 블로흐의 곡이 연주된다.

배아람 쏘넷앙상블 단장은 “음악을 포함한 모든 것들이 과거로부터 계승 발전돼 왔고 그 사상의 중심은 서로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봄 정기연주회는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 비발디부터 그리그, 또 그 기법들을 현대에 접목한 마크 피시, 블로흐 등의 곡들을 선곡해 들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봄 정기연주회에 소개되는 곡들은 오프닝 곡 그리그의 ‘홀베르크 모음곡 작품번호 40번’ 이착히, 박성희씨와 함께 협연을 펼치는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RV 517’ 한국 전통 가야금 산조를 재해석한 마크 피시의 ‘현악을 위한 산조 변주곡’ 블로흐의 ‘현악과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토 그로소’ 등이다.



특히 비발디 곡에는 원전 악기인 합시코드(harpsichord)가 연주돼 바로크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합시코드와 피아노 협연에는 솔리스트 치아-린 양(Chia-Lin Yang)이 함께한다.

입장료는 특석 35달러, 일반 25달러, 시니어·학생 10달러다.

▶일시: 5월2일(토) 오후 7시30분

▶장소: First United Methodist Church(625 Hamilton Ave. Palo Alto)

▶문의: 배아람 단장(510) 205-2959



최정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