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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선교는 보람과 배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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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08/11 10:54

지난 6일 원주민들이 밀알교회 청소년부가 선교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한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원주민들이 밀알교회 청소년부가 선교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한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원주민 선교는 보람도 크지만 스스로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밀알교회 청소년부는 최근 온주 무스코카 인근의 원주민보호구역(3719 Twelve Mile Bay Rd. Moose Deer Point Reserve)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펼쳤다.

13명의 학생과 2명의 지도교사는 7월31일부터 8월8일까지 8박9일간 이곳에 머물면서 원주민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 성경학교를 운영하고 율동을 함께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주님의 품에 인도했다.

또 부모의 도움을 받아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한식을 대접하고 성경학교의 교육 자료를 제공했다. 지난 6일에는 ‘한인의 밤'(Korean Night Festival)도 개최했다. 이 교회 청소년부는 8년째 이곳을 방문해 선교하고 있다.

원주민 가정에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물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같은 또래의 아이들을 통해 깨닫는 것도 많다.

한정희 집사는 “원주민 가정 중에는 부모의 폭력적 술버릇과 무질서한 성 개념 등으로 문제가 있는 곳이 많다”며 “청소년들이 아이들을 맡아 돌보고 부모를 초대하고 마을을 방문하다 보면 책임감도 생긴다. 모두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한인사회 각 교회들이 원주민 선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한인교회는 퀘벡 원주민지역에서 10~17일, 염광교회는 17~20일 한ㆍ영연합 여름 선교활동을 편다.

원주민들은 백인들로부터 침략 받은 기억이 있어 그들의 문화와 종교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만 동양인에게는 마음을 열고 있다. 해외선교보다 부담이 적어 청소년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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