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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가족 한국방문 특별전

21~22일 토론토총영사관 전시실

캐나다 입양가족들의 한국 방문 사진전이 내주 토론토총영사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인양자회(회장 소창길)는 오는 21~22일 이틀간 ‘가족’(Family)을 주제로 지난 6월13~27일 입양가족 25명의 모국 문화체험 이야기를 담은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공식 리셉션은 21일 오후 5시. 한국을 방문했던 입양가족들이 많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은 오후 2시~7시, 둘째 날은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전시한다.

당시 입양자매 2명이 친어머니와 재회하는 감격을 안았으며 두 가정은 위탁모를 만났다. 입양가족들은 통일전망대, 임진각, 설악산, 경주, 제주도 등을 방문하고 다도와 예절, 봉산탈춤 등을 배우기도 했다.



소 회장은 “입양가족들이 처음 방문한 한국에서 느낀 감동과 따뜻한 이야기들을 사진으로 담았다”며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양자회 박수영 홍보부장이 카메라에 담은 작품들이다.

상세는 웹사이트 www.kccato.com 참조. 전시회는 무료며 기부금은 양자회(Korean Canadian Children's Association)로 보내면 된다. 문의: 416-561-4240.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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