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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후 감염자 속출 땐 휴교”

연방보건당국이 올가을 신종플루(H1N1 바이러스) 재발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개학을 앞둔 광역토론토지역 공립 및 가톨릭 교육청은 “감염 사태 정도에 따라 각 학교 당국이 휴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보건당국은 19일 신종플루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신종플루 감염에 따른 증세가 미미할 경우, 전면적인 휴교 조치는 합당하지 않다”며 “휴교를 해도 감염 학생들이 외출을 자제하지는 않을 것이며 이에 따라 일반 공공장소를 경유한 감염이 확산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당국은 “오히려 학교를 정상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예방 조치를 교육시키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은 이어 “무더기로 휴교할 경우, 직장을 갖고 있는 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일부는 휴직을 해야 할 상황까지 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듀럄지역 가톨릭 교육청측은 “사태를 주시해 가며 최악의 상항에서만 휴교를 결정할 것”이라며 “지역 보건당국과 협의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 공립교육청은 “교직원과 학생의 30%가 감염될 경우, 휴교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온주보건당국은 “바이러스는 감염 정도를 예상하기 매우 어렵다”며 “학생들은 감염 온상으로 한명만 감염돼도 많은 학생들에게 옮겨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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