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8.0°

2020.07.07(Tue)

토론토 올해 살인사건’1백여건’ 우려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21 12:00

80번째 사건 발생 ---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두배

경찰 해결률은 30%대 그쳐

올해들어 토론토 곳곳에서 총기와 흉기로 인한 살인사건이 빈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전체 발생 건수가 1백여건에 달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경찰의 사건 해결율은 30%선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관련, 경찰은 “이같은 현상이 계속되면 올 연말까지 살인사건이 1백여건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지금까지 최다 발생건수는 89건이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쯤 영 스트릿-핀치 에비뉴 인근에서 45세 남성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져 올들어 80번째 살인사건으로 기록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0건의 두배에 달하는 것으로 존 토리 토론토시장과 경찰이 각종 대응책을 내놓고 있으나 여전히 빈발하고 있다. 경찰은 올 연말까지 경관을 2백명 추가 임용하고 내년에도 또 2백명을 증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리 시장은 연방정부에 “권총 판매와 소지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나 실현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2_2017년 기간 총기살인사건이 모두 189건 발생했으나 해결된 건수는 39%에 그쳤다.

이는 5건중 3건은 범인을 검거하지 못한채 미해결 사건으로 남아있음을 의미한다. 이 기간 흉기를 사용한 살인사건은 182건으로 이중 87%가 해결돼 총격사건과 큰 대조를 보였다.

토론토 강력범죄 빈발현상은 오는 10월22일 토론토시장선거를 앞두고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존 토리 시장에 도전장을 낸 제니퍼 키스매트 후보는 “청소년들이 갱단에 휩쓸리지 못하도록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범죄의 원인을 막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온타리오주정부는 경찰의 불심검문 폐지 조치를 백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존 토리 시장측은 “강력 범죄를 뿌리뽑을 한방의 해결책은 없다”며”토리 시장은 총기 규제와 경찰력 증원등 대책을 내 놓았다”고 강조했다.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