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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값 97년 만에 2센트 인하

우정국은 현재 49센트인 보통우편 우표(first-class stamp)값을 4월10일부터 47센트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이외 우편 발송비도 인하된다. 국제우편은 현행 1.20달러에서 1.15달러로, 엽서는 현행 35센트에서 34센트로 조정됐다. 1온스 추가 우편 발송비도 현행 22센트에서 21센트로 낮춰졌다.

이번 우표값 인하는 지난 2014년 당시 3센트 인상안 유효기간인 2년이 만료됐기 때문이다. 원래대로라면 3센트 낮춰져야 하지만, 물가상승을 감안해 2센트 인하로 결정됐다.

우정국측은 우표값을 낮추면 적자가 가중될 것이라며 의회에 인상 유효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해왔다.



우정국이 보통우편 우표값을 낮춘 것은 지난 1919년 7월 3센트에서 2센트로 인하한 이래 처음이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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