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수도료 인상 통과
LA시의회는 15일 전기수도요금 인상안을 최종 승인했다.인상안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수도료는 연간 4.76%, 전기료는 3.86% 각각 오른다. 이에 따라 5년 뒤 전기수도료는 현재보다 월평균 21달러 인상될 전망이다.
시의회는 지난 2일 이 인상안을 12-2로 잠정 승인한 바 있다. 만장일치가 아니어서 15일 재투표에 붙여졌다. 아직 시행일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수도전력국측의 시행 요청일이 4월15일이어서 당장 다음달부터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A시의 전기수도료가 인상되는 것은 2012년 이후 4년 만이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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