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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의류업소 '루(Rue) 21'…매장 1100개중 400개 폐쇄

패션경기 부진으로 의류 체인점들이 크게 고전하면서 파산 혹은 매장 수를 줄이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아메리칸어패럴, 웻실, 베베, 메이시스, JC페니 등이 이미 파산했거나 오프라인 스토어 수를 줄여 자구책을 찾고 있는 가운데, 10대를 타겟으로 한 유명 의류체인 '루(Rue) 21'도 최근 매장수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고 CBS머니워치가 17일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시 인근에 본사를 둔 '루 21'은 전국 48개 주에 1100여 매장을 갖고 있는데, 그 중 400개를 줄이기로 했다. '루 21'은 페이스북 포스트에 올린 글을 통해 '안타깝지만 필요한 결정이다.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온라인으로 쏠리고, 디지털 경쟁업체들도 늘면서 루 21도 다른 오프라인 중심 매장들처럼 매출 압박이 심하다'고 밝혔다.

'루 21'은 웹사이트를 통해 점포정리 세일 소식을 알리고 있지만 언제부터 매장을 닫게 될 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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