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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등 13개주 담뱃세 2불 넘어

뉴욕 4.35불로 가능 높아
시카고시는 세금만 6.16불

전국에서 담뱃세가 가장 많은 주는 뉴욕이며, 한갑당 2달러 이상의 담뱃세를 징수하는 주도 13개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연방과 로컬 세무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뉴욕주의 한갑당 담뱃세는 4.35달러나 된다. 이외에 캘리포니아,워싱턴,하와이,펜실베이니아주 등도 담뱃세가 한갑당 2달러 이상인 지역이다. 이에 반해 와이오밍,콜로라도,버지니아주 등은 1달러 미만이다. <표 참조> 전국 평균은 1.69달러.

캘리포니아는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프로포지션 56'의 통과로 지난 1일부터 2달러가 추가돼 2.87달러로 높아졌다.오리건, 오클라호마, 델라웨어주도 담뱃세 인상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아직 어느 곳도 시카고 흡연자의 고통을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다. 시카고는 시(1.18달러)와 카운티(3달러), 주 정부(1.98달러)까지 나서서 담뱃세를 부과하고 있다. 시카고 흡연자들이 그렇게 해서 내는 담뱃세는 무려 6.16달러. 시카고에서 담배를 핀다는 것은 그야말로 '수퍼파워'가 아닐 수 없다.



반면 담뱃세가 가장 낮은 곳은 미주리주로 17센트에 불과하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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