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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하비 지원' 2차 성금

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이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 피해자 돕기 2차 성금 2만5000달러를 전달했다.

은행 측은 지난 21일 휴스턴 게스너 지점에서 남아시아계 커뮤니티 단체들이 만든 '허리케인 하비 재난구조연합'에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휴스턴 일대 커뮤니티 및 비즈니스 리더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미는 지난 5일 이 지역 한인사회에도 3만 달러를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5만5000달러를 전달했다. 금 행장은 "휴스턴 커뮤니티가 더욱 강한 모습으로 일어서는 데 힘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은행이 제공할 수 있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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