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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8.2 부동산 대책' 궁금증 풀어드려요"

한미택스포럼 2일 세미나
디지털화폐 관련 설명도

"한국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과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화폐(가상화폐)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조세 연구 단체인 한미택스포럼(대표 저스틴 주)이 '2017 한미 택스 세미나'을 다음 달 2일 개최한다. 세미나는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미 부동산 관련 세금 이슈가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LA총영사관의 이진희 영사가 참석해 한국정부가 주택 투기 근절 목적으로 발표한 '8.2 부동산 대책'과 관련 한인들이 알아둬야 할 사항들을 설명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또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의 부동산 관련 세법들도 소개된다.



2부는 요즘 관심이 높은 비트코인 등 디지털화폐(가상화폐)에 대해서 국세청(IRS)의 앤드류 이 수사관을 포함한 전문가들이 전자화폐의 기본 개념, 구조, 세금 문제 등에 대해 강연한다.

한미택스포럼의 저스틴 주 대표는 "한국의 8.2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서 주택 매매시 자칫 잘못하면 양도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며 "이 정책이 정확하게 무엇인지와 세제가 어떻게 개편됐는지 미리 알고 있어야 향후 투자나 매매 과정에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올해로 발족한 지 3년째인 포럼에는 레스토랑, 파이낸스, 건축 분야 등 꼭 세금 관련 분야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일반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택스포럼은 다음 달 말 한국을 방문 조지메이슨대 송도캠퍼스, 신한은행 등 대형 금융기관, 세무사협회 등에서 미국 세법 및 세무환경과 투자에 대한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문의:(213) 380-5678, (714) 530-0030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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