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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랑화 된 레시피와 서비스 노하우 전수"

한식세계화협 한식당 컨설팅
메뉴부터 인테리어까지 조언

"계량화된 레시피와 서비스 노하우를 전하겠습니다."

한국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해외 한식당 컨설팅' 사업이 LA지역 식당을 중심으로 진행중이다. 한국의 'SnC경영컨설팅'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죽향, 소반, 수원갈비, Bellko BBQ, 명성갈비, I Can BBQ 등 6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업소 선정 작업은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회장 임종택)에서 지원했다.

SnC의 정민우 책임 컨설턴트는 "한식 저변확대와 한식당 경쟁력 제고가 목적으로 메뉴 진단·선정·개발·노하우 전수, 서비스 마인드 제고, 레스토랑 마케팅 지원, 인테리어와 위생 개선 등에 컨설팅이 집중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셰프이기도 한 TBK 외식창업 전략 연구소의 김태수 소장, 미주한인요리사협회(KCAA)의 조은정 디렉터, 레스토랑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피니플랜의 김경선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된 업소를 3차례 방문해 분석 및 교육과 개선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효과가 배가 될 전망이다. 또 컨설팅 후 6개월 동안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김 소장은 "계량화와 체계적인 레시피만 있으면 조리사와 상관없이 업주도 음식의 맛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직원 서비스와 위생 교육을 맡은 조 디렉터는 "간단한 유니폼과 인사법과 고객응대법만 익혀도 서비스 차별화"로 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조명의 색이나 그래픽 추가로 고객의 눈길을 끌 수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한국 정부 주관 사업으로 업주가 100만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직접 받아보니 그 가치는 수천만원이 넘는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한식당들이 참여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213) 479-1000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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