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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고액 세금체납자 감소

가주세무국 명단 공개
최고액 55만1238달러

한인 고액 세금 체납자 숫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세무국(FTB)이 최근 발표한 가주 개인소득세와 법인세 고액 체납자 500명에 한인 6명과 업체 1곳이 포함됐으며, 이들이 체납한 세금 규모는 총 377만 달러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4월 자료 공개 당시 한인 10명, 한인 업체 4곳이 포함됐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감소했다. 한인 개인소득세 체납자 중 최고액은 애너하임에 거주하는 박모씨로 55만1238달러로 나타났다. 이어 주소지가 부에나파크인 강모(43만8946달러)씨, 라크레센타 최모(35만4852달러)씨, 애너하임 하모(27만6765달러)씨, 베이커스필드의 장모씨(27만449달러) 등의 순이었다. 또한 거주지가 조지아주 둘루스인 이모씨도 21만3100달러를 체납했다.

한인 업체로는 LA에 소재한 P 융자업체로 법인세 166만2853달러를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주의 개인소득세 최고액 체납자는 출라비스타 거주자로 2억7843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이번에 공개된 전체 개인 체납액(5억7877만 달러)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법인세 체납은 에어뷰 병원(6051만 달러)이 가장 많았다.

가주 세무당국은 체납세 추심 강화를 위해 2014년 7월부터 발표 명단을 기존보다 두 배 늘린 500명으로 확대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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