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우버 주가 또 급락…이틀만에 18% 하락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의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3일 뉴욕증시에서 우버의 주가는 주당 37.10달러에 거래를 마감, 전장인 지난 10일의 종가 41.57달러에서 10.75%나 급락했다.

우버는 증시 상장 첫 날인 10일 거래에서도 7.6%가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다. 이로써 우버의 주가는 거래 이틀만에 공모가인 45달러에서 17.5%나 떨어졌다.

우버는 지난 10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상장을 했으나 공모가(45달러)보다 3달러나 낮은 42달러에 거래가 시작되는 등 첫 날부터 약세를 보였다.



월가 전문가들은 "우버의 주가 하락은 무역전쟁에 따른 증시 침체와는 관계가 없다"며 "투자자들은 우버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지 않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투자자들의 인내가 필요한 시기"라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경쟁업체인 리프트의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리프트의 주가는 48.15달러에 거래를 마감, 전장에 비해 5.75%가 떨어졌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