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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일자리 창출 발벗고 나섰다

‘잡스 뉴저지’ 계획 공개
접근성 확대·고급인력 훈련
고용주-구직자 연결점 마련

15일 미들섹스카운티 직업기술학교 이스트브런스윅 캠퍼스에서 필 머피 주지사(연단)가 신년연설에서 언급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잡스 뉴저지(Jobs NJ)’의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뉴저지주지사실]

15일 미들섹스카운티 직업기술학교 이스트브런스윅 캠퍼스에서 필 머피 주지사(연단)가 신년연설에서 언급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잡스 뉴저지(Jobs NJ)’의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뉴저지주지사실]

뉴저지주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잡스 뉴저지(Jobs NJ)’의 전반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15일 미들섹스카운티 직업기술학교 이스트브런스윅 캠퍼스에서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뉴저지주가 앞으로도 성공적인 경제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높은 기술력 등 고급인력을 원하는 고용주들의 요구와 구직자들의 능력 간의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며 “우리는 새 프로그램(잡스 뉴저지)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 이들에게 핵심적인 교육은 물론, 기업과의 연결점을 찾아줌으로써 더 강하고 공정한 경제를 가꿀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이 고급인력 훈련, 좋은 일자리로의 연결을 달성시키기 위해 잡스 뉴저지는 3가지 전략을 들고 있다.

◆기회의 접근성 확대=주지사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소수계 주민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면서 인재풀(pool)을 넓힐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2025년까지 전체인구 45%의 대학졸업장 취득과 흑인·히스패닉 등 소수계 25만 명의 학사학위 취득을 목표로 세우고 ▶장애인·전과자·이민자 등에게 교육에 대한 접근성 확대하며 ▶대학에서 학업성취도 향상을 장려하는 지원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투명하고 저렴하지만 높은 질의 교육을 보장하는 데 중점에 둔 전략을 밝혔다.



◆고급인력 훈련·교육=또 시대의 흐름에 맞는 교육 및 훈련을 통해 각종 산업에 요구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각 산업의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 ▶미래 산업 연구 태스크포스 구성 ▶고등·대학교 직업훈련 프로그램 강화 ▶재취업프로그램 시행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기업·구직자 연결=또 어렵게 배출한 인재가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고 뉴저지주 내 새로운 비즈니스를 유치하기 위해 ▶직업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 ▶양질의 고용주에 대한 혜택 지원 ▶직업 네트워크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고용주와 구직자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꾀한다.

머피 주지사는 이 같은 주정부 차원의 노력을 통해 “향후 10년간 경제적으로 압도적인 성장을 이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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