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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 ‘한국 문화’ 물결

'2018 코리안 페스티벌' 열기 속으로
한인회관서 개막식…일요일까지 행사 다양

‘2018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이 막을 올렸다.

11일 전야제 행사인 한미 친선음악회에 이어 12일 오전 한인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으로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이 14일(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개막식에서는 한인사회의 주역인 한인들을 비롯해 전직 한인회장단과 한인 단체 임원, 주류사회의 정관계 인사 등 각계각층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들은 코리안 페스티벌이 장차 다양한 인종과 계층의 축제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하고 화합하자는 한인회의 의견에 공감을 표했다.



김일홍 한인회장은 “미국 내 가장 훌륭하게 성장하고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한인회 중 하나로서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미래 50년을 대비할 것”이라며 “주류사회 일원으로 적극 참여해 미국 시민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려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현식 준비위원장의 선언으로 막을 올린 이날 개막식에선 재단법인 독도재단(대표 이상모)이 한인회관에 독도홍보관을 개설한 데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주요 내빈들은 독도홍보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2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한인회관 특설무대에서 K팝, 힙합, 노래 경연대회, 태권도 시범, 가족 그림 그리기 대회, 천하장사 씨름대회, 전통문화행사, OX 게릴라 퀴즈, 댄스파티, 한국 품바팀의 특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14일에는 오후 1시부터 가왕 노래자랑 대회와 가족음악회, 각종 시상 및 복권추첨식이 열릴 예정이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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