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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자 첫 행보는 코로나 대응

오늘 12인 타스크포스 발표
LA, 나흘 연속 2000명 넘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첫 행보로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전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오늘 백악관 고위 참모나 내각 명단을 발표하기에 앞서 코로나19 TF에 참여할 12명의 명단부터 발표한다.

TF에는 비벡 머시 전 공중보건국장, 데이비드 케슬러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 마셀라 누네즈 스미스 예일대 박사가 3명의 공동의장으로 이름을 올린다. 이미 바이든 캠프와 손발을 맞춰온 과학자들이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머시와 케슬러의 경우 팬데믹 초기부터 바이든에게 매주 4차례씩 브리핑을 해왔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3차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LA카운티의 일일 신규확진자 숫자가 나흘 연속 2000명이 넘어 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5일 2065명에서 시작해 6일(2108명), 7일(2418명), 8일(2238명)까지 2000명이 넘었다.

입원 환자도 4일부터 800명이 넘어 4일 817명, 5일(825명), 6일(821명), 7일(840명)에 이어 8일에는 851명에 도달하는 등 중증환자 수치가 늘어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개별 주로는 텍사스가 가장 피해가 심각하다. 누적 확진자가 8일 현재 101만2407명에 달해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은 첫 주의 불명예를 안았다.

8일 전국 일일 신규 확진자는 12만6156명으로 기록을 경신했다. 11월 들어 4일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은 뒤 나흘 연속 최고 기록이 경신된 것이다. 8일 현재 전국 누적 확진자는 1002만1819명으로 집계됐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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