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면 이웃이 보여요"
NJ밀알 장애인의 날 행사
AACC 1200불 전달
장애자녀 부모 간증 이어져
강원호 단장은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불우한 처지에 놓인 이웃을 돌보지 않는다면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치 않는 것"이라며 "이날 장애인의 날 행사에 모인 200여 명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듬뿍 경험하고 돌아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단장은 "밀알 선교단이 지난 25년간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름아닌 바로 선교단을 물심양면 끊임없이 후원해주는 고마운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애자녀를 둔 최공주 사모는 "장애 자녀가 바로 하나님의 딸과 아들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살다보니 우울증과 절망에서 빠져나와,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메트로폴리탄유스오케스트라가 나와 찬양곡을 선보였으며 뉴저지 온두리교회 청년부는 신나는 댄스곡과 춤을 선보이며 장애인들과 하나가 됐다.
AACC 오케스트라는 선교단에 12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현재 뉴저지 새들부룩에 장애인을 위한 밀알 꿈터 완공을 위해 보수 공사를 벌이고 있는 강 단장은 "꿈터는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숙식 시설과 함께 학교·병원·농장 등 모든 제반 시설을 갖추고 교육 및 취업·사회 복지 등을 위해 전념할 계획"이라며 뜻있는 독지가들의 많은 후원을 당부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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