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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 성당에 MS-13 그래피티

인근 학교·주택에도 낙서
경찰, 갱단 연관성 등 수사

뉴욕시 베이사이드의 한 성당과 가톨릭 사립학교, 주택 등에 히스패닉 갱단 ‘MS-13’이란 글자가 스프레이로 그려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뉴욕시경(NYPD)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4시30분경 퀸즈 베이사이드 38애비뉴 215플레이스 선상의 세이크리드하트 성당(Sacred Heart Catholic Church)의 양쪽 문에 한 남성이 스프레이로 ‘MS-13’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용의자의 소행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성당 건너편에 위치한 가톨릭 사립학교인 ‘세이크리드하트 아카데미’의 건물에서도 'MS'라는 글자가 새겨졌으며 38애비뉴 221스트리트 선상의 주택 외벽·차고·펜스 등에도 MS-13이 그려진 것이 확인됐다.

현재 관할 경찰서인 111경찰서는 용의자를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뉴욕시경은 이를 단순 기물파손행위로 단정짓지 않고 이번 사건이 갱단과의 연관성이 있는지, 성당과 주택들이 용의자들에 의해 목표로 지정됐는지에 대한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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