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터 스트리트' 추진된다…양키스 '영원한 캡틴' 이름 따
미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영원한 ‘캡틴’ 데릭 지터의 이름을 붙인 거리가 추진된다.브롱스 양키스타디움 앞 이스트 161스트리트 선상, 제라드와 리베라 애비뉴 사이를 은퇴한 양키스 유격수의 이름을 붙여 ‘지터 스트리트’라고 명명하기 위한 요청이 뉴욕시의회에 제출된 것.
앞으로 ‘리베라 애비뉴’와 ‘지터 스트리트’ 코너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리아노 리베라는 양키스의 마무리 투수로 현재까지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에 만장일치로 오른 살아있는 전설이다.
1995년 양키스 입단 후 2014년 은퇴 때까지 유격수로 활약했고 통산 타율 3할1푼, 안타 3465개와 홈런 260개를 기록한 지터는 리베라에 이어 사상 두 번째 만장일치 ‘명예의 전당’행이 유력시 된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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