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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팅 팟' 콘서트 한인들 출연

12개국 출연진 ‘포트 오브 엔트리’연주회
김도연·신현준·김기환 등 음악성 펼쳐

뉴욕시 ‘세계의 수도’라는 낭만적인 별칭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끓는 냄비’라는 뜻의 ‘멜팅 팟’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전세계에서 몰려든 사람들이 각자의 문화와 전통을 앞세워 서 서로 충돌하고, 서로 화합하면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뉴욕시의 특별한 문화와 정서를 대변하는 국제적인 콘서트가 열려서 음악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3일(화) 오후 8시에 뉴욕시 맨해튼 카네기홀 ‘포트 오브 앤트리: 뉴욕(Port of Entry : New York)’라는 주제의 다국적 콘서트가 열리는데 여기에는 미국과 이탈리아, 러시아, 폴란드, 스페인, 중국, 세르비나, 에스토니아 등 12개의 여러 국가 국적을 가진 음악인들이 출연한다.

뉴욕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주관 하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음악을 통해 뉴욕이라는 도시 안에서 문화적으로 통합되고 하나로 어울어지는 뉴욕, 화합하는 뉴욕을 지향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세계 각국 연주자 중에 한국인 연주자 김도연(첼로)·신현준(바이올린)·김기환(바이올린) 등 3명의 ‘영 아티스트’가 출연해 한국인들의 음악적 우수성을 유감없이 펼쳐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www.carnegiehall.org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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