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트랜짓 탑승시 ‘대화 금지’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
‘마스크 의무화’도 계속 시행
17일 뉴저지트랜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화 금지’ 규정을 발표했다. 당국은 성명을 통해 “큰 소리로 이야기하거나 통화하는 것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함유할 수 있는 호흡기 침방울(비말) 배출 범위를 늘리기 때문에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뉴저지트랜짓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필 머피 주지사가 내린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은 여전히 유효하며 뉴저지트랜짓 열차·버스뿐만 아니라 뉴욕뉴저지항만청(NYNJPA) 관할 시설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또 뉴저지트랜짓은 뉴욕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전철처럼, 각 역 내부에 손 세정제 등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